이탈리아 가구의 상징 몰테니&씨는 이탈리아 가구 산업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입니다. 몰테니는 1934년 안젤로 몰테니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1934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클래식 가구의 명망을 이어왔고, 그들의 스타일은 일명 ‘브리안자 스타일’로도 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하였습니다. 지금도 주사노(Giussano)에 위치한 공장과 R&D 센터를 포함한 17만㎡ 규모의 몰테니 본사에서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모든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 후, 안젤로의 아들 카를로 몰테니에 의해 몰테니 그룹은 지금의 세계적인 현대적 브랜드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1979년 몰테니 그룹에 “다다 (DADA)”가 합류하면서 리빙 가구 및 키친은 몰테니&씨 및 몰테니 키친 다다 엔지니어드 (Molteni Kitchen Dada Enginerred)로, 사무용 가구를 담당하는 유니포 (Unifor)와 시테리오 (Citterio)로 세분화되면서 전문적인 브랜딩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몰테니&씨의 가장 큰 장점은 시스템화된 모듈 가구 형식으로 고급스럽지만 실용적이며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이 깃들여져 있는 완벽한 마감입니다.

몰테니는 자아가 강한 건축가들이 선호하는 가구 브랜드로도 유명합니다. 알도 로시 (Aldo Rossi), 장 누벨 (Jean Nouvel), 노먼 포스터 (Norman Foster) 등의 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큰 주목을 끌었으며, 세계적인 명성의 몰테니 가구로는 1968년 루카 메다가 디자인한 “이리드(Iride)”등이 있습니다.

몰테니와 협업을 진행한 디자이너 로돌포 도르도니 (Rodolfo Dordoni)는 이런 건축가와의 협업과 관련해 “몰테니가 특별히 건축가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건축가들이 몰테니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면, 쟝 누벨이 프랑스 파리의 까르띠에(Cartier) 본사를 진행할 때, 그 안에 들어갈 가구를 몰테니에 제작해달라고 한 경우가 그래요”라고 설명합니다.

장 누벨은 최근 한국에서 진행한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 프로젝트의 인테리어에서도 몰테니의 가구만 사용했습니다. 최고 건축가들이 몰테니를 찾는 이유는, 그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유형으로 만들어낼 유일한 기술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실용적이며 튼튼하고, 완벽한 마감으로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몰테니&씨의 제품들을 넥서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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